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은 오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10월 25일 ‘당신 곁에 파리’와 10월 28일 ‘시네마틱 재즈 나잇’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1회차 프로그램‘당신 곁에 파리’는 샹송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다. 샹송의 역사, 여러 매체를 통해 귀에 익은 샹송,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 샹송 가수 등 흥미로운 이야기와 매혹적인 노래로 관객과 만난다. 재즈보컬리스트 강은영을 비롯해 장경아, 윤종률, 전재욱, 이광혁 등 탄탄한 세션진이 출연할 예정이다. 10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전석 1만 원이다. 2회차 프로그램 ‘시네마틱 재즈 나잇’에선 ‘라라랜드’, ‘러브 액츄얼리’, ‘하울의 움직이는 성’, ‘닥터 스트레인지’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여러 영화 속 OST를 들을 수 있있다. 트럼펫 오재철, 베이스 송민호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재즈 연주자들의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편곡과 현악기와 관악기를 가미한 14인조 재즈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깊어 가는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할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대상 문화행사와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오전 11시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지지대악과 함께 하는 퓨전국악’ 공연이 개최된다. 가야금, 대금, 판소리 3인조로 구성된 ‘지지대악’이 동요 ‘아기상어’, 대중가요 ‘나는 문어’, ‘Ditto’, 판소리‘사랑가’ 등을 연주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미술관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혜택으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미술관 SNS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SUMA 여름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더위를 이기는 나만의 방법’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티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5일까지 계속되며, 미술관 SNS를 팔로우하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어떤 Norm(all)’ 전시 연계 세 번째 프로그램 ‘‘어떤 Norm(all)’ × 아티스트 토크’를 26일 오후 3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가족을 주제로 개최 중인 동시대 현대미술 기획전 ‘어떤 Norm(all)’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참여 작가인 문지영, 치명타와 함께한다. 문지영 작가는 장애인 가족을 둔 개인사에서 출발한 회화 및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엄마의 신전’ 연작을 포함한 작품들을 통해 정상성에서 대해 이야기한다. 치명타 작가는 사회적으로 ‘소수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에 관심을 갖고 작업을 진행하며 이번 전시에는 동물 완구로 만든 ‘실바니안 패밀리즘’(2019)에서 정성가족 너머에 존재하는 또 다른 형태의 가족과 연대에 대해 보여준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참여 작가들과 전시 기획자가 함께해 작품 제작 배경 및 작업 방식 등 작품세계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관람객 질의응답도 마련돼 있으며 사전 신청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전시 도록을 증정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
오는 29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으로 떠나볼까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경기문화재단과 소속 문화기관은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뿐 아니라 연중 도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전곡선사박물관, 실학박물관, 경기창작센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를 통해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용인시 기흥구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청산을 위한 유물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3·1운동 102주년과 광복 76주년을 맞아 경기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계승하고, 도민들의 유물 기증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수집 대상은 독립운동가 친필자료, 사진, 유품, 일제강점기 신문 등 경기도 3.1운동을 비롯한 항일 독립운동 관련 자료이며, 기증 절차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개관 10주년 기념 ‘두 개의 DMZ’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예술단체 간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 생활문화센터, 문화원 등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적·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라는 슬로건으로 용인 내 3개구 문화거점 공간을 순회하며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 문화가 있는 날 ‘심;쉼(Rest of Mind)’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코로나에 지친 일상에서 문화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5월 25일 ‘문화 진입로:심;쉼’ ▲6월 29일 ‘심;쉼타파’ ▲7월 27일 ‘심;쉼한 문화디너’ ▲8월 31일 ‘예술 마라톤’ ▲9월 28일 심;쉼 문화놀이 ▲10월 25~31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축제 심;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할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눈여겨볼만한 행사로는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 온라인 콘텐츠이자 올해 첫 공연을 갖는 ‘집콘’이 있다. ‘청춘, 마이크 앞에 서다’라는 주제로 청춘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는 ‘싱어게인’ 최종 우승자 이승윤을 비롯해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 댄서 락앤롤크루, 독특한 자작곡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참가한다. 카카오 뷰와 카카오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각 지역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대면·비대면으로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누리집 내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 서비스를 통해 입장료 할인 혜택은 물론, 전국 영화관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상영하는 2D 영화를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선 뮤지컬 ‘금악’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사업부 관계자는 “이달에는 청년 예술가들의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비대면 공연 집콘을 마련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와 막바지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감성
오는 26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경기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를 즐기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싶다. 평등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제정, 운영하고 있다. ◇ 경기문화재단 소속 기관 ‘사전예약’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실학박물관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에서 사전 관람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DMZ아트프로젝트 – 다시, 평화’를 선보인다. 미술관이 위치한 안산시가 아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전시는 ‘Let’s DMZ 평화예술제 전시빌리지 전시 체험 사업’으로 기획, 분단과 치유가 공존하는 DMZ 생태, 문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운영되는 ‘꿈의 다리’ 체험 프로그램은 언젠가 만들어질 임진강변 다리를 생각하며 어린
극단 메카네가 연극 ‘올 모스트 메인(Almost Maine)’으로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전하며 ‘수원연극 한마당’의 막을 올렸다. 지난 29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소극장 울림터에서는 극단 메카네가 ‘수원연극 한마당’의 첫 번째 공연으로 극단 메카네가 ‘올 모스트 메인’을 선보였다. ‘수원연극 한마당’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여러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경기도와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수원 극단 연합회 등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수원 연극의 예술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한 주간이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인데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일요일에 연극과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을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연극에 앞서 극단 메카네 측은 관람객들의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제 사용 권장 등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고, 8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연장은 ‘지그재그 띄어앉기’ 좌석제로 20여명 정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종인, 니키 배우를 비롯하여 강민원, 권순철, 김성문, 김은영, 최수지 배우가 무대 위 가상의 도시 올모스트 메인‘에서 펼친 다양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의 이한철 밴드 공연 영상이 인기를 모았다. 부평구문화재단이 기획한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일상의 무료함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로하는 대중음악 공연으로, 26일 이한철 밴드의 공연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이한철 밴드 공연은 당초 7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무관중 영상 촬영을 마치고 이날 부평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공연의 주인공이자 밴드를 이끄는 이한철은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 199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가요계에 입문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영상 속 무대에 오른 이한철은 “요즘 우리가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하면서 매일 같은 일상이 긴장된 하루였던 것 같다”며 “어깨 힘 풀고 여유롭고 부드럽게 즐기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미발표곡 ‘여름의 묘약’으로 경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 이한철 밴드는 이어 ‘연애할래요?’, ‘봄날의 합창’, ‘Summer Rain’, ‘슈퍼스타’ 등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온라인으로 공연을 접한 관객들은 “코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Ⅴ’ 공연을 개최한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Ⅴ’는 문화가 있는 날의 연계 자체 기획 공연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하고 신규관객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9월 15일, 10월 13일 오전 11시 총 세 차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두 명의 예술가’를 주제로 화가와 작가의 삶을 읽어내는 강연 콘서트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25일에는 ‘영혼의 내밀한 울림-페르메이르 vs 슈베르트’를 주제로 진행되며, 9월 15일 공연은 ‘치유할 수 없는 고독-렘브란트 vs 브람스’를 다룬다. 끝으로 10월 13일에는 ‘영웅의 탄생-미켈란젤로 vs 베토벤’을 감상할 수 있다. 강연자로 나서는 전원경 예술전문작가는 그동안 ‘예술: 역사를 만들다’, ‘클림트’, ‘런던 미술관 산책’,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등을 저술했다. 수원문화재단 공연부 공연기획팀 관계자는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Ⅴ’는 2016년부터 시작한 수원SK아트리움의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공연도 한